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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유족연금 선택하면 노령연금은 못받나?”_중복지급제한 제도 개선 시급!!

by greencap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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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개인별로 장애, 노령, 사망 등 생애 전 과정에서 노출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는 사회보험입니다. 그러나 부부가 각각 가입한 경우 노령연금 수급 시기에 한하여 중복지급제한 제도가 적용되어 한 사람만 연금을 받는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복지급제한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신의 노령연금을 못 받는 경우

먼저, 유족연금 선택 시 노령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부가 모두 생존한 경우 각자 자신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지만, 한 사람이 사망 시 자신의 노령연금을 선택하거나 유족연금을 선택하는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노령연금을 선택하면 유족연금의 30%를 추가로 받을 수 있지만, 유족연금이 자신의 노령연금보다 많은 경우에는 자신의 노령연금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국민연금의 소득 재분배 기능과 국민연금기금의 재정 안정화를 위해 도입된 중복지급제한 제도로 인한 것입니다.

2. 중복지급제한 제도란?

중복지급제한 제도는 부부 중 한 사람이 사망한 경우에 적용됩니다. 이제는 이 제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족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자였던 사람, 노령연금 수급권자, 장애등급 2급 이상 장애 연금 수급권자가 사망 시 남은 배우자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급되는 연금입니다.
부부가 노령연금 수급 연령에 도달하여 노령연금을 받다가 한 사람이 사망하면, 남은 배우자는 자신의 노령연금과 숨진 배우자의 유족연금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는 국민연금의 소득 재분배 기능과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하여 한 사람이 과도하게 수급하지 못하게 하고 더 많은 수급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규정입니다.

3. 제도의 문제점

중복지급제한 제도는 유족연금 수급자에게 노령연금 수급액을 받지 못하거나 감소시키는 불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제도는 노령연금 수급액이 적은 수급자에게도 불공정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국민연금 재정의 안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족연금 수급자가 노령연금을 받지 않고 유족연금을 선택하면 국민연금 재정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제도의 개선 방안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정부는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를 통해 유족연금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일정 중복급여 조정 기준을 설정하여 유족연금과 노령연금을 모두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개선 방안으로는 먼저 중복지급 제한금액을 상향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제한금액은 2000년 이후로 조정되지 않았으므로, 물가 상승률에 맞게 상향 조정되어야 합니다. 또한, 유족연금 수급자에게는 노령연금 수급액을 보전해 주는 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현재의 제도는 노령연금 수급액을 보전하지 않고 있는데, 일정 금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중복지급 제한 제도의 예외 규정을 확대해야 합니다. 현재의 예외 규정은 매우 제한적이므로, 예를 들어 재혼하지 않은 경우 등 더 많은 예외 규정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국민연금 수급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동시에 국민연금 재정의 안정을 도모해야 합니다. 중복지급제한 제도에 대한 개선은 국민연금 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5. 맺음말

이상으로 국민연금 중복지급제한 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민연금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사회보험 제도이므로, 보다 공정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검토가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국민연금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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