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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중독과 장염: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기!

by greencap 202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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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에는 식중독과 장염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 글에서는 여름철 장염의 원인, 증상, 치료 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으로 인한 장염
식중독으로 인한 장염

 

 

식중독과 장염의 다른 점

 

장염의 정확한 명칭은 위장염인데, 위와 소장, 대장에 걸쳐서 발생한 염증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염증은 바이러스나 세균 또는 기생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하여 급성으로 발생한 중독이나 감염입니다. 즉 식중독은 장염 중에서 음식에 있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는 경우로서, 식중독은 일종의 장염이며 치료 방법도 장염이 기준이 됩니다.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과 증상

 

덜 익은 닭고기_식중독의 원인
덜 익은 닭고기_식중독의 원인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1.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

1) 병원성 대장균: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해 감염되며,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합니다.

 

2) 캠필로박터 제주니균: 주로 가금류 섭취로 인해 감염되며,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살모넬라균: 주로 달걀, 육류, 유제품 등에 오염되어 있으며, 설사, 복통, 발열 등을 유발합니다.


4) 장염비브리오균: 주로 해산물 섭취로 인해 감염되며,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5) 기타 원인: 포도상구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여름철 식중독의 증상

음식을 섭취한 후 3~4시간 내에 설사가 시작되며, 하루 정도 지나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설사와 함께 복통이 동반되는데, 심한 경우 탈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구토와 메스꺼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식중독균에 의해 발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노약자의 경우 탈수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여름철 식중독 증상과 원인 , 예방 방법은?_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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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으로 인한 장염의 치료 방법

1. 수분 섭취와 탈수 예방

여름철 식중독 치료의 핵심은 몸 안의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하루 1리터 이상의 물이나 이온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설사로 인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된 경우에는 이를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금식 후 점진적 식사 재개

금식 후에는 점진적으로 식사를 재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드러운 식사로 시작하여 천천히 일반 식사로 전환하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경우 비타민, 엽산, 무기질 등의 영양 보충제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의사 상담

증상이 1~2일 이상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의 진찰과 처방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흐르는 물에 손씻기_식중독 예방
흐르는 물에 손씻기_식중독 예방

 

여름철 식중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개인위생 관리와 음식 조리 및 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육류는 중심 온도 75°C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하고, 달걀, 생선 등도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음식은 4°C 이하로 냉장 보관하고,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하며, 조리 종사자들은 물론이고 요리를 하는 가족들의 개인위생 관리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외에도 생강, 녹차, 매실, 식초, 등의 식품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보관 및 조리 방법

1. 식품 보관 시 주의 사항

냉장고 관리, 보관 온도, 식재료 구매 순서 등을 잘 지켜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냉장고 관리가 중요합니다.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다른 음식의 온도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식힌 후 보관해야 하며, 또한 냉장 보관 온도는 4°C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식재료 구매 순서도 중요한데, 가공식품 → 과일/채소 → 냉장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 순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음식 조리 시 주의 사항

먼저, 충분한 가열이 중요합니다. 육류는 중심온도 75°C 이상 1분 이상 가열해야 하며, 달걀, 생선 등도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또한 조리 종사자들의 손 씻기, 위생복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도마, 칼 등 조리도구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3. 도마 사용 및 관리 방법

1) 도마 선택
도마 선택 시에는 나무 도마보다는 폴리우레탄, 스테인리스, 실리콘 같은 재질의 도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 도마는 세균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사용 전
사용 전에는 도마를 충분히 물에 적신 후 사용하면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3) 사용 후
사용 후에는 부드러운 수세미와 중성 세제로 깨끗이 세척하고,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도마 표면의 자국은 사포와 오일로 관리하고, 건조된 도마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4. 식품별 조리도구 사용법

1) 식품별 전용 도마 사용
도마 사용 시 식품 종류별로 전용 도마를 사용해야 합니다. 육류, 생선, 채소와 과일 등 식품 종류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해야 교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식품별 전용 칼 사용
칼 사용 시에도 마찬가지로 식품 종류별로 전용 칼을 사용해야 합니다. 육류, 생선, 채소와 과일 등 식품 종류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도마와 칼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시켜 보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세균 번식을 방지하고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식품별 조리 순서

먼저, 가공식품을 조리하고, 이후 채소와 과일을 깨끗이 세척하고 손질합니다. 그다음 냉장 가공식품을 조리한 후에 육류를 조리합니다. 육류는 중심부 온도를 75°C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식중독균을 완전히 사멸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패류를 조리합니다. 어패류 역시 중심부 온도를 75°C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합니다. 이처럼 식품별 오염 위험도가 다르므로, 이 순서로 조리하면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육류와 어패류는 충분한 가열이 필요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 식품 보관 및 섭취 시 주의 사항

냉장고 온도는 5°C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오래된 식품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해야 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 별 조리 도구 사용, 조리 순서 준수, 식품 보관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등을 꼭 지켜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맺음말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 및 조리해야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탈수 증상 완화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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