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전세에 이어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하반기 집값 폭락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하반기에 심각한 역전세난이 닥칠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하반기 역전세난 위험물량 20만 가구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재계약 시점이 돌아오는 물량이 수도권에만 19만 6900 가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당시 전세보증금이 현재보다 평균 1억 원 이상 높아 향후 재계약을 할 때 집주인이 그 차액만큼 돌려줘야 하는 직접적인 ‘역전세난’ 위험 가구입니다. 그렇다면 역전새 대란이 하반기에 올 것인지 우려가 많은 상황울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역전세난 심각하다?
역전세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역전세가 심화되면 집주인들은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집을 내놓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매매시장까지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역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1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전세 고점 대비 약 15.32%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반기에는 역전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전세난 심각하지 않다?
전셋값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월 중순 이후 지난주(6월 12일기준)까지 4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역전세 위기를 줄이기 위해 임대인에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완화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DSR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모든 가계부채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의 일정 비율로 제한하는 규제입니다. 정부는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기 위한 목적의 대출에 DSR 적용을 제외해 줄 경우 역전세난 위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역전세난, 하반기 주택시장의 주요 이슈
역전세난은 하반기 주택시장의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역전세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역전세난이 예상만큼 심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역전세난의 심각성은 향후 전셋값 변동 추이와 정부의 정책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반기 집값 폭락 가능성?
최근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약 6.0%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집값이 폭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반적인 경기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3)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통해 집값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반기에도 집값이 하락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에도 집값이 폭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맺음말
역전세난은 우려할 만한 상황이지만, 예상만큼 심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역전세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셋값 하락세도 멈추고 반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역전세난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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