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알레르기 비염의 검사 방법
1) 피부 반응 검사
알레르기 항원을 피부에 직접 주사하여 반응을 보는 검사입니다.
2) 혈액 검사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항체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3) 내시경 검사
비강 점막을 직접 관찰하여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과 원인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7.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방법
1) 환경요법
환경요법은 원인 항원과의 접촉을 피하거나 줄이는 방법입니다. 환경요법은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약물 치료와 함께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 원인 항원에 대한 노출 피하기
원인 항원을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환경요법입니다. 예를 들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 집먼지진드기 제거
집먼지진드기는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 항원 중 하나입니다.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침구를 매주 60℃ 이상의 물로 세탁합니다.
- 침구에 커버를 씌웁니다.
-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합니다.
다. 동물의 털과 비듬 제거
동물의 털과 비듬은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동물을 키우는 경우, 동물의 털과 비듬이 집안에 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라. 공기 청정기 사용
동물의 털과 비듬은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동물을 키우는 경우, 동물의 털과 비듬이 집안에 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환경요법은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완화하고, 약물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환경요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원인 항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 항원을 파악하려면 피부 반응 검사나 혈액 검사를 통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환경요법을 통해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증상이 심한 경우, 수면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및 알레르기 비염의 약물치료의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약물치료에는 항히스타민제, 비점막 수축제, 스테로이드제가 있습니다.
가. 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차단하는 약물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증상인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나. 비점막 수축제
비점막 수축제는 비강 점막의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약물입니다. 비점막 수축제는 단기간 사용해야 하며, 장기간 사용하면 코막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다. 스테로이드제
스테로이드제는 항염 작용을 하는 약물입니다. 스테로이드제는 알레르기 비염의 모든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장기간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라. 약물치료의 부작용
- 항히스타민제: 입마름, 졸음, 현기증, 변비, 소화불량 등
- 비점막 수축제: 코막힘 악화, 혈압 상승, 두통, 불안 등
- 스테로이드제: 체중 증가, 안압 증가, 골다공증, 당뇨병, 우울증 등
3) 면역요법
면역요법은 환경요법과 약물치료로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 증상이 심한 경우, 수면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에 대한 내성을 키워주는 치료입니다. 면역요법에는 피내 면역요법과 설하 면역요법이 있습니다.
가. 피내(皮內) 면역요법
피내 면역요법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피부에 아주 작은 양으로 주사하여 체내에 항원에 대한 내성을 키워주는 치료입니다. 피내 면역요법은 알레르기 비염의 모든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장기간 유지 효과도 있습니다.
나. 설하(舌下) 면역요법
설하 면역요법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혀 밑에 떨어뜨려 체내에 흡수시켜 항원에 대한 내성을 키워주는 치료입니다. 설하 면역요법은 피내 면역요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치료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 면역요법의 부작용
- 피내 면역요법: 주사 부위의 통증, 가려움증, 붓기, 발진
- 설하 면역요법: 입안이 마르는 증상,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4) 수술적 치료
알레르기성 비염의 수술적 치료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필요합니다.
- 약물 치료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심한 경우
- 부비동염이 동반된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의 수술적 치료법에는 코막힘 개선을 위한 수술과 과도한 콧물을 줄이기 위한 수술, 그리고 부비동염 (비용종 동반)에 대한 수술이 있습니다.
가. 코막힘 개선을 위한 수술
코막힘을 개선하기 위한 수술은 비대해진 하비갑개(下鼻甲介)의 부피를 감소시키는 다양한 시술 방식이 사용됩니다. 하비갑개는 코의 중앙에 위치한 뼈와 연골로 이루어진 구조물로, 콧구멍을 좁혀 코막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나. 과도한 콧물을 줄이기 위한 수술
과도한 콧물을 줄이기 위한 수술은 비주막(鼻蛛膜)과 비강(鼻腔) 점막의 과도한 염증을 치료하는 수술입니다.
다. 부비동염에 대한 수술
부비동염(副鼻洞炎)은 비강(鼻腔)과 연결된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부비동염이 심한 경우, 비강과 부비동의 연결 부위가 좁아져 코막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에 대한 수술은 부비동의 염증을 제거하고, 비강과 부비동의 연결 부위를 넓히는 수술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수술적 치료는 장기적인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술 후에도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고 있다면,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의 위험성과 이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법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원인 항원을 피하기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항원을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원인 항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피부 반응 검사나 혈액 검사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인 항원을 피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꽃가루가 많은 날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 꽃가루가 들어오지 않도록 합니다.
-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침구류와 카펫을 자주 세탁하고, 먼지를 쌓이지 않도록 합니다.
- 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동물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2)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정기적 검사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항원을 확인하고,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
가.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 꽃가루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 꽃가루가 들어오지 않도록 합니다.
-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집에 돌아와서는 머리와 옷을 털어 꽃가루를 제거합니다.
- 침구류와 카펫을 자주 세탁합니다.
나.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예방
- 침구류에 알레르기 방지 커버를 사용합니다.
-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틈새를 메웁니다.
- 카펫을 걷어내고, 바닥을 자주 청소합니다.
-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다. 동물 알레르기 예방
- 동물과 접촉을 피합니다.
- 동물이 방을 들어오지 못하도록 합니다.
- 동물의 털이 묻은 옷을 자주 세탁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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