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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사증후군] 건강 적신호인 대사증후군을 방치해도 되나?

by greencap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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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건강 적신호인 대사증후군을 방치해도 되나?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낮은 HDL 등의 대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은 대체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증상, 인슐린 저항성, 일반적 원인, 검사 방법, 진단 기준, 치료법, 경과 및 합병증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복부 비만
복부 비만

 

대사증후군이란?

 

1988년 미국의 인슐린 저항성 연구소(IRGC)에서 처음으로 정의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 중 3가지 이상 대사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심혈관 질환, 뇌졸중, 암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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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의 증상

 

• 복부 비만을 동반하는 체중의 증가
• 혈압 및 혈당의 상승
• HDL 콜레스테롤 감소
• 만성 피로
• 식욕의 상승 또는 감퇴
• 잦은 소화불량
• 피부건조 및 트러블
• 수족냉증
• 손목, 발목, 얼굴 등의 부종

 

대사증후군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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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의 원인으로서의 인슐린 저항성

 

대사 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 대사증후군의 발병 원인을 완전하게 설명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 이 인슐린 저항성은 환경 및 유전적인 요인이 모두 관여하여 발생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이나 운동 부족과 같이 생활 습관에 관련된 것이 잘 알려져 있고, 유전적인 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반적 원인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비만: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입니다.
• 가족력: 가족 중 대사증후군 환자가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 나이: 나이가 들수록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 운동 부족: 운동 부족은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인입니다.
• 기저 질환: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흡연: 흡연은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인입니다.
• 음주: 과도한 음주는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인입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인입니다.

 

검사 방법

 

허리둘레 측정과 금식 후 채혈 검사가 필요하며, 지질 검사 및 혈당 검사를 시행합니다.

 

진단 기준

 

대사증후군의 진단은 다음과 같은 기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 중성지방: 150mg/dL 이상
• 낮은 HDL콜레스테롤: 40mg/dL 이하(남성), 50mg/dL 이하(여성)
• 혈압: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85mmHg 이상인 경우
• 공복 혈당: 100mg/dL 이상
• 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 낮은 H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인 경우

 

 

치료법

 

현재로서는 대사증후군을 만족스럽게 치료하는 단일 치료법은 없고 각 구성 요소에 대한 개별적 치료를 해야 하며, 또한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에 중요합니다.

식이요법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평소에 섭취하던 열량보다 500~1000 kal 정도를 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운동은 체중이 줄어든 후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므로 매우 중요하며 과체중에 대한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적어도 매일 30분 정도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경과 및 합병증

 

합병증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이 증가할 수 있으며, 당뇨병이 없는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는 정상인보다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평균 1.5~3배 정도 높고, 당뇨병이 생길 확률은 3~5배 가까이 증가합니다. 그 외에도 지방간이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등의 질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방 방법

 

대사증후군의 유발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교정이 가능한 요인인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식이를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대사증후군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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